[11월 24일 11시]
Update: 2025-11-24
Description
'12·3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선포 사전 인지 의혹과 관련해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 'KTV' 원장을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실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전달받고 생중계를 준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은 이와 함께 '12·3 비상계엄' 이전에 이뤄진 대통령실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포기 사태에 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토론과 관련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당에서 시간·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9%로, 전주보다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 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3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지도 상승에는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150조원 규모 MOU 체결 등 경제 외교 성과가, 지지도 하락에는 코스피 3천 900선 붕괴,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국내 경제 불안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감기약과 마스크, 콧물 흡인기 등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점검을 실시해 불법유통과 허위·과대 광고 등 90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 의약품의 경우 일반쇼핑몰 적발 건수가 61%를 넘어서 가장 많았고, 카페나 블로그도 37% 이상 적발됐습니다.
마스크 등 의약외품은 거짓·과장 광고가 7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코 세정기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불법 해외직구 광고가 84%를 웃돌아 대표 위반 사례였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을 채용하지 않은 미술학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살해하려 한 55살 임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미술학원에서 행정직원으로 일하려다 채용이 무산되자 직원인 20대 여성의 목을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입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현지시간 23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우크라 회동에 대한 공동 성명' 자료를 내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미국 측 평화 제안 협의를 위해 회동했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 프레임워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통령이 내릴 예정이라고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혼인이 늦어지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과 공급 부족 등으로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늘면서 지난해 53만 가구에 육박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치였습니다.
서울의 30대 집주인은 3년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30대 가구주 4명 가운데 집주인은 1명 꼴에 불과해 역대 가장 낮은 주택 소유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김치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지만, 수입액도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더 커졌습니다.
관세청의 집계 결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김치 누적 수출 금액은 1억 3천 700여 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늘어난 가운데, 김치 수입액 증가율은 3.1%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치 무역수지 적자가 2천 200여 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크게 확대됐습니다.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여 가구인 것으로 '직방' 조사에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체 물량의 62%인 1만 2천 400여 가구가 수도권 입주 물량입니다.
직방은 내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17만 7천여 가구로, 올해보다 26% 감소할 예정이며, 수도권의 경우 11만여 가구에서 8만 7천여 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실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전달받고 생중계를 준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은 이와 함께 '12·3 비상계엄' 이전에 이뤄진 대통령실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포기 사태에 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토론과 관련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양당에서 시간·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9%로, 전주보다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 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3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지도 상승에는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150조원 규모 MOU 체결 등 경제 외교 성과가, 지지도 하락에는 코스피 3천 900선 붕괴,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국내 경제 불안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감기약과 마스크, 콧물 흡인기 등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점검을 실시해 불법유통과 허위·과대 광고 등 90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 의약품의 경우 일반쇼핑몰 적발 건수가 61%를 넘어서 가장 많았고, 카페나 블로그도 37% 이상 적발됐습니다.
마스크 등 의약외품은 거짓·과장 광고가 7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코 세정기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불법 해외직구 광고가 84%를 웃돌아 대표 위반 사례였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을 채용하지 않은 미술학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을 살해하려 한 55살 임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미술학원에서 행정직원으로 일하려다 채용이 무산되자 직원인 20대 여성의 목을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입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현지시간 23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우크라 회동에 대한 공동 성명' 자료를 내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미국 측 평화 제안 협의를 위해 회동했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 프레임워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통령이 내릴 예정이라고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혼인이 늦어지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과 공급 부족 등으로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늘면서 지난해 53만 가구에 육박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치였습니다.
서울의 30대 집주인은 3년째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30대 가구주 4명 가운데 집주인은 1명 꼴에 불과해 역대 가장 낮은 주택 소유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김치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지만, 수입액도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더 커졌습니다.
관세청의 집계 결과,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김치 누적 수출 금액은 1억 3천 700여 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늘어난 가운데, 김치 수입액 증가율은 3.1%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치 무역수지 적자가 2천 200여 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크게 확대됐습니다.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여 가구인 것으로 '직방' 조사에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체 물량의 62%인 1만 2천 400여 가구가 수도권 입주 물량입니다.
직방은 내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17만 7천여 가구로, 올해보다 26% 감소할 예정이며, 수도권의 경우 11만여 가구에서 8만 7천여 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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